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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징

본격 콰징수출하기

중국 콰징방식과 콰징수출이 가능한 지역을 알아 봤으니, 드디어 이제 콰징수출을 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아직 중국의 두 가지 콰징방식에 대해 헷갈리신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

[중국 콰징수출 3분만에 알아보기]

​들어가기에 앞서, 콰징 관련 문서에서 수입/수출 용어를 혼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국의 입장에서는 수입이지만, 한국기업의 입장으로 알려드리기위해 본문에서는 “수출“로 표현합니다.
콰징관련 문서에서 종종 중국어로 세관을 뜻하는 해관(海关)을 직역해서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해관과 세관 같은 의미이며, 본문에서는 “세관“으로 표현합니다.

콰징 전자상거래 참여 주체는 ?

콰징수출 준비를하기에 앞서, 먼저 콰징전자상거래에 참여하는 5가지 주체와 역할을 알아보겠습니다.
콰징전자상거래 비즈니스 5가지 참여 주체가 갖춰져야 비로소 콰징수출이 가능해 집니다.

콰징전자상거래 수출경영기업 ← 외국기업에게 허가된 유형은 이 유형밖에 없습니다.

* 전자상거래플랫폼
* 중국내 콰징 서비스기업
* 소비자
* 관리감독 세관

참여 주체 5종류 중에서 복수의 신분을 가질 수 있지만, 1번을 제외한 2,3,4,5번의 유형은 중국 현지회사, 및 중국인만이 자격을 취득한 후에 경영이 가능합니다.

5가지 참여주체에 대한 예시

1. 콰징전자상거래 수출 경영기업

정의 : 중국 외 소재하는 외국기업으로, 상품을 소유한 기업이며, 상품의 품질에 대해 책임을 지고 소비자에게 2차판매(리셀)를 금지한다는 고지를 해야 합니다.

중국 세관 194호 문서에 따른 중국내에서 콰징수출을 대행해 줄 수 있는 “대행기업”이 있어야 합니다. 중국어로는 “경내대리인”이라고 하며, 중국 현지에 기업등록이 되어있는 기업이어야 합니다. (즉 중국현지 대행기업과 협업 및 계약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 상품의 콰징수출을 원하시는 한국기업의 분들은 1번에 속합니다.

2. 콰징전자상거래 플랫폼

정의 : 중국내 등록된 현지기업으로, 세관에도 등록이 된 기업입니다. 콰징 전자상거래 수출 경영기업과 소비자가 사이의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웹 공간, 가상사업장, 거래규칙, 정보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 네트워크 시스템의 사업자입니다.

이미 콰징수출을 가능하게 하는 타오바오, 티몰과같은 대형플랫폼도 있고, 자체적으로 개발 및운영하며 참여하는 중소플랫폼도 있습니다.

3. 중국내 콰징서스를 제공하는 기업

정의: 콰징 전자상거래 수출 경영기업이 위탁하는 세관신고, 물류, 결제, 창고 등의 서비스 업무를 이행하는 중국 기업입니다.
중국(중국대륙 내)의 물류회사로 SF(순풍택배顺丰), YT(위엔통圆通)과 같은 기업이 있습니다.
중국 보세구 내에 보세창고를 운영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중국내 결제기업은 위챗페이, 알리페이와같은 기업을 말합니다.
세관신고를 이행하는 세관신고기업이 있습니다.

4. 소비자

정의: 콰징 전자상거래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로, 중국대륙 국적(홍콩, 대만, 마카오 국적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을 가진 사람입니다.

5. 세관(해관)

정의: 전자상거래를 관리감독하는 중국내 세관을 말합니다.

그럼, 1번 해외 콰징전자상거래 기업에 해당하는 한국(외국)기업은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요?

지금부터는 1210 콰징방식(보세구, 보세창고 이용방식)을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과 9610 방식(한국에서 재고를 관리하는 직구방식)을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 두 가지 경우를 나누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두 가지 콰징방식이 기억나지 않으신다면 여기 클릭!)

먼저 1210 콰징방식이용 자격과 절차부터 설명드립니다.


1210 방식(보세구, 보세창고 이용방식)을 이용하여 콰징수출을 원하는 기업

[자격]

  • 중국내 법인회사를 설립합니다.
  • 콰징무역경영 자격을 취득합니다.
  • 세관등록증명서(海关备案), 콰징전자상거래 수입경영 증명(跨境电商零售进口经营者)등이 있습니다.

1210 방식(보세구, 보세창고 이용방식)을 이용하여 콰징수출을 원하는 기업은 중국내 설립한 법인회사가 콰징무역이 가능한 지역에 소재하는 보세구에 속한 보세창고회사와 계약을 해야합니다.

[절차]

아래 절차는 보세구와 계약한 경우, 보세구에서 담당하여 절차를 밟으며 처리하는 것을 도와줍니다.

* 세관에 시스템 연결하기
세관의 데이터전송의 격식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데이터(주문,결제, 물류명세)를 전송할 세관시스템에 연결해야합니다.
시스템 개발은 해당 지역 보세구에서 전달하는 문서를 받아 개발 전담인력이 개발해야 합니다.

* 지방세관 시스템 계정만들기
중국은 지역별로 지방세관이 있어, 통관을 진행할 지역에 해당하는 지방세관에 데이터를 전송할 지방세관 시스템 사용계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위에서 말한 데이터란, 소비자의 주문명세, 결제명세, 물류명세에 대한 정보를 말하며, 이 정보들은 지방세관 시스템을 거쳐 중앙세관으로 전송됩니다.​

* 시스템 장부개설하기
1210방식을 이용하여 콰징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은 세관이 요구하는 시스템 상의 상품장부를 만들어야합니다. 이 장부는 상품정보비안(상품정보비안에 대해서는 아래에 설명이 있습니다.)을 보관하는 용도입니다. 보세구에 입고할 때 세관에서 통관을 하기위해 필요한 상품의 정보를 기재한 문서이며, 이 상품정보비안을 보관하는 용도로, 상품의 수출, 보관, 출하, 상품의 정보 등을 세관 시스템에 기록합니다. 이 시스템 장부는 계약한 보세창고의 안내에 따라 개설합니다.​

* 상품정보비안 작성하기
보세구 입고전, 보세창고업체에게 문서로 상품정보비안(商品信息备案)을 보세구에 전송합니다. 위생허가증 등을 제출 할 필요는 없으며, HS_Code, 주 성분, 포장 규격 및 단위, 무게 등에 대한 정보를 정확한 기재하여 제출하여 심사통과를 거칩니다. (중국 콰징수출에 허가되지 않은 상품 품목에 대해서는 반려 될 수 있습니다.)​

* 상품 발송하기
상품정보비안에 대하여 보세구에서 통과를 시켜주면, 위챗 미니프로그램 상점(小程序),온라인 자사몰(mall) 등에 상품을 게시하고, 보세창고에 상품을 입고한 후, 상품을 판매합니다.

​(국내에서는 위 자격을 이미 갖춘 중국법인을 자회사로 가지고 있는 업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음은 9610콰징방식 조건과 절차입니다.

9610 방식(한국에서 재고를 관리하는 직구방식)을 이용하여 콰징수출을 원하는 기업

[조건]

9610 방식(한국에서 재고를 관리하는 직구방식)을 이용하여 콰징수출을 원하는 기업은 중국내 보세창고를 이용하지 않고, 전용 세관감독구역 을 거쳐, 소비자에게 발송됩니다. 세관의 동의(상품정보비안 통과)를 거치지 않은 기타 화물과는 섞여 발송 될 수 없습니다.

[절차]

* 세관에 시스템 연결하기
세관의 데이터전송의 격식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데이터(주문,결제, 물류명세)를 세관시스템에 연결한 뒤 전송해야합니다.
시스템 개발은 해당 지역 보세구에서 전달하는 문서를 받아 개발 전담인력이 개발해야 합니다.​

* 지방세관 시스템 계정만들기
중국은 지역별로 지방세관이 있습니다. 통관을 진행할 지역에 해당하는 지방세관에 데이터를 전송할 지방세관 시스템 사용계정을 만들어야 하며 대부분 법인을 설립한

세관신고(대행)기업이 세관신고명세《跨境电子商务零售进出口商品申报清单》 등의 데이터를 세관으로 전송하면 비로소 통관이 됩니다. 앞서 설명한 데이터인 주문, 결제, 물류명세에 한 가지 정보를 더 전송해야 하는데 이 정보가 세관신고 명세 입니다. 중국에서는 이 네 가지의 명세를 “3+1单(3+1단, 또는 3단)” 이라고 부릅니다. 1210 보세구방식을 이용하는 경우 물류기업이 세금을 대리수취 대리 납부하지만, 9610 직구 콰징 방식을 이용하는 경우는 세금을 대리 수취납부 하는 기업이 필요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콰징수출 5가지 참여주체에 3번에 해당하는 세관신고기업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위에서 말한 데이터란, 소비자의 주문명세, 결제명세, 물류명세에 대한 정보를 말하며, 이 정보들은 지방세관 시스템을 거쳐 중앙세관으로 전송됩니다.​

* 콰징세금 보증금 지불하기
원칙적으로 소비자가 콰징전자상거래 상품의 납세의무자입니다. 하지만, 소비자는 상품을 구매할 때, 콰징세금(관,부가세 9.1%)을 포함한 상품의 가격을 콰징전자상거래 기업이나 플랫폼에 지불을하게 됩니다. 따라서 물류기업 또는 세관신고(대행)기업이 세금의 대리수취, 대리납부의 의무자로서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콰징전자상거래 기업은 콰징수출을 하기위해서는 콰징수출을 지원하는 물류기업 또는 세관신고(대행)기업을 통해 보증금 납부의 방식으로 세관에 유효한 담보금액을 내야합니다. 또한 콰징전자상거래의 수입상품에 대해 불법적 요소가 없는지에 대한 담보정보를 물류업체 또는 신고대행업체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복잡하긴합니다.
결국 중국내에 외환송금, 온라인판매, 납세 등을 책임지는 중국경내 기업과 개발인력이 필요하기도해서 말이 문턱이 낮은 중국수출이지 준비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국내에도 콰징수출을 시스템으로 지원하거나 중국현지 쇼핑몰을 개설해주는 서비스회사들이 늘어나고 있으니

중국시장 진출을 시도해보려는 많은 기업, 특히 중소기업들에게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